녹색기후기금 우호국 그룹 제 2차 회의

2021년 11월 25일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서 녹색기후기금(GCF) 우호국 그룹 제 2차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2021년 기후기금의 활동과 성과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특히 COP26 이후 기후 행동의 확장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교환하는 것이었다.

JPEG

코스타리카, 프랑스, 과테말라, 이탈리아, 멕시코, 노르웨이, 영국 대사들과 캐나다, 독일, 인도, 몽골, 뉴질랜드, 르완다의 외교 대표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였다.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과 이동규 대한민국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 국장도 참석했다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는 환영사에서 기후 변화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녹색기후기금이 실행한 업무를 높이 평가했다. "녹색기후기금은 이사회 회원들의 귀중한 지원을 받아 2021년 개발도상국을 위해 29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는데 이는 2010년 녹색기후기금이 설립된 이후 사상 최대 규모였다. 게다가 올해 프랑스와 멕시코의 공동 의장 하에서 기후기금이 누적 자금 승인으로 100억 달러에 도달했다 "고 말했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는 COP26을 "2015년 COP21 이후 기후에 관한 가장 중요한 국제 회의"라고 언급했다. 글래스고 기후 협약은 "탄소 시장에 관한 규칙 또는 보고의 투명성 강화이든 간에 파리 협정 이행을 위한 몇 가지 주요 진정 사항을 포함한다. 그것으로 환영 받을 만하다 "라고 강조했다.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은GCF 이사회 30차 회의 결과와 2022년 GCF의 우선 순위를 발표하기 전에 기후 행동의 위급함을 강조했다. 글레마렉 사무총장과 카롤리나 푸엔테스 이사회 총무는 COP26에서 GCF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말했다.

글레마렉 사무총장은 " COP26은 적응 재정 격차를 좁히고 민간 부문의 기후 투자 흐름을 촉진함으로써 기후 재정을 증가시킬 시급한 필요성을 확인했다. 기후 금융을 실현하는 것은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재정 메커니즘에 따라 녹색기후기금은 프로그램 속도를 빠르게 증가시켜 이러한 목표에 기여한다. 우리는 2021년 새로운 기후 금융 공약을 위해 약 30억 달러를 추가하고 포트폴리오 구현을 가속화하여 개발 도상국에 기후 금융을 제공하여 녹색 및 기후 변화 회복력을 지원한다. "라고 말했다.

JPEG

대사들과 외교 대표들은 COP26 이후 각국의 관점과 녹색기후기금의 현재 진행 중인 업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녹색기후기금 우호국 그룹은 기후 문제의 위급한 상황 속에서 행동하고 더 큰 야심을 요구할 필요성에 대한 동일한 비전을 공유하는 대사관 주도로 2021년 6월 17일 출범하였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녹색기후기금과 주한 외교 공관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기금의 활동과 성과를 보다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에서 녹색기후기금 이사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대사들이(현재 프랑스와 멕시코) 공동 의장을 맡게 된다. 회원 가입은 자발적이며 기후 변화 대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외교 공관에게 열려있다.

마지막 수정 01/12/2021

페이지 위로